이현이, '1770만원' 샤넬백 옷장에 처박아놔.."3년째 안꺼내"('워킹맘')

작성일 2025.01.14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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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명품 가방을 옷장에 쑤셔넣어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10일 '워킹맘 이현이' 채널에는 "2세에게 들통난 과거의 허언(명품백 먼지 에디션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현이는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내가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 이래가지고는 안될것 같다. 진짜 처음으로 돌아갔을때 내가 생각한건 내가 살림이 젬병이니까 그건 바꿀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살림을 하고싶으시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해야죠. 나는 살림에 대해 농담이 아니라 진짜 결핍이 있다. 내 드레스룸 꼬라지를 보면 왜 그런지 알걸? 그래서 워킹맘들이 한번씩 하는 상상이 이사를 가는거다. 그래서 다시 리셋을 하고싶은거다. 이 집안을. 제가 지금 우리집 찬장도 그렇고 드레스룸도 그런 상태다. 이사가고싶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은 살림 실태조사를 위해 이현이의 집으로 향했다. 실제로 이현이의 집 드레스룸은 옷으로 빽빽하게 차있어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틈만 있는 상태였다.

제작진은 "사람 한명 지나가면 끝난다"고 당황했고, 이현이는 "사람 한명만 지나가면 되지 뭐"라며 "그래서 사실 여기 옷이 있지 않냐. 이 뒤도 다 옷이다"라고 이중으로 겹겹이 쌓인 옷 무덤을 자랑했다.

뿐만아니라 옷장 위까지 빼곡히 옷과 모자 들이 쑤셔넣어져 있었고, 이현이는 "이거 신혼여행갔을 때 사온거다. 아직도 안버렸다. 언젠가는 쓸일 있지 않을까 하고 아직 냅뒀다. 먼지 엄청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현이가 입고 있는 옷을 보며 "옷 어디서 어떻게 꺼내입냐. 이옷은 어디있던거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이옷을 30분을 찾았다"고 실토했다.

특히 제작진은 옷장 한켠에 쌓여있는 명품 박스를 보고 "제가 놀란게 저 주황색박스는 제가 아는 그 주황박스냐"고 놀랐다. 이현이는 "네 에르메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명품을 저렇게 처박아놓는거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현이는 "처박아놓은것 같냐. 잘 둔건데?"라며 "가방 볼래요? 가방을 꺼내러면 여기를 파헤쳐야한다"고 옷 뒤에 숨겨진 공간을 공개했다. 그 곳 역시 옷장 한켠에 명품백들이 꾸깃꾸깃 쑤셔넣어진 모습이었다. 이현이는 "너무 심하죠?"라고 말했고, 제작진도 "납작해졌다"고 놀랐다.

또 제작진은 "가지고 계신 가방중에 제일 비싼건 뭐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현재 시세로? 이거"라며 약 1770만원으로 추정되는 샤넬백을 꺼내들었다. 그는 "이건 한 3년째 안 꺼냈다. 현재 시세 아마 이게 제일 비쌀거다. 사지도 못할걸?"이라고 말했다.

가방을 걸쳐 본 그는 "좀 들어야겠다. 어머 영롱하다"고 감탄했고, 제작진은 "있으면 뭐해"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현이도 "안 쓰는데"라며 "봤죠 아까?"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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