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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LA 다저스 예상 선발 라인업 (MLB네트워크 캡처)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올해 팀의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이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
MLB 네트워크는 18일(현지시간) 2025시즌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과 수비 라인업을 전망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MLB 네트워크 예상에 따르면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2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1억원)에 사인했다.
김혜성을 데려간 다저스는 주전 2루수가 유력했던 개빈 럭스를 최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다. 자연스럽게 김혜성이 2루를 꿰찰 가능성이 커졌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스타 플레이어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MLB 네트워크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 유격수 무키 베츠, 3루수 맥스 먼시가 김혜성과 함께 내야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포수는 윌 스미스다.
외야수로는 왼쪽부터 마이클 콘포토, 토미 (현수) 에드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자리했다. 지명타자로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내야수 김혜성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을 만나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혜성은 포스팅 마감 시한을 불과 4시간 앞둔 지난 4일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달러, 3+2년 최대 2200만달러(약 324억 원)에 사인했다. 2025.1.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선발 로테이션도 막강하다.
FA로 영입한 블레이크 스넬과 투타 겸업에 나서는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1~4선발로 예상됐다. 여기에 다저스와 계약을 발표한 일본인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도 포함됐다.
여기 이름을 올리진 않았으나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클레이튼 커쇼 등도 선발 후보로 꼽힌다.
MLB 네트워크는 "역대 최고 로스터가 될 수 있을까?"라며 다저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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