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FA 단년 계약 설움 날렸다! NC 권희동 비FA·비다년계약 최고 연봉…김재열 김형준 억대 연봉

작성일 2025.01.25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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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희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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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승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2025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FA 1년 계약을 맺었던 권희동이 올해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 연봉으로 올라섰다. 최고 인상률은 강속구 투수 한재승의 121%다.

NC 다이노스는 23일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FA, 비FA 다년 계약, 외국인, 신인 제외) 68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외야수 권희동이 1억 5천만 원에서 50% 인상된 2억 2500만 원에 사인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권희동은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13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권희동은 지난 2023년 2월 27일에야 NC와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없이 연봉 9000만 원, 인센티브 3500만 원이었다. 늦은 FA 계약 탓에 1군이 아닌 퓨처스 팀에서 개막을 맞이했지만 권희동은 96경기에서 타율 0.285와 7홈런 63타점으로 활약하면했다. FA 계약 당시 연봉은 겨우 9000만 원이었는데 2023년 부활로 다시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프로 데뷔 12년 만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투수 한재승은 이번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51경기에서 1승 2패, 6홀드의 성적으로 3400만 원에서 121% 인상된 75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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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재열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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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은 100% 인상된 1억 2000만 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2023년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김재열은 지난해 프로 데뷔 최다인 69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며 NC 불펜의 주축 역할을 했다.

김형준은 데뷔 후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리그 포수 중 도루 저지율 1위(0.378)의 수비력과 17개의 홈런으로 공수에서 본인의 역할을 했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CAMP 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2025시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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