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의혹 벗겠네…혜리, 악플러 수십 명 형사고소 “강경 대응” [전문]

작성일 2025.01.25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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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의혹 벗겠네…혜리, 악플러 수십 명 형사고소 “강경 대응” [전문]

가수 겸 연기자 혜리 측이 악플러 처단에 나섰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공식 계정을 통해 혜리와 관련된 형사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들은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해왔다.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소희가 혜리의 악플러’라는 뜬금없는 의혹이 제기됐다. 혜리의 SNS에 악의적인 댓글을 남긴 누리꾼의 계정을 배우 전종서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누리꾼들은 문제의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의 SNS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과 동일하고, 계정 개설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지난 3월이었다는 점,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이에 한소희 측은 즉각 부인했다. 이들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혜리 계정에 악플 단 계정)은 한소희 부계정이 아님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2차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혜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혜리의 형사고소 건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기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주시하여 왔습니다.

지난해 10월 경, 더 이상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십 명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수사기관에서는 당사가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범죄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가해자와 합의하거나 가해자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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