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불륜녀' 꼬리표→임신설..김민희, 연기력이 아깝다

작성일 2025.01.27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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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 이후 다시 한번 이들의 ‘불륜’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사실상 김민희는 국내에서는 활동이 불가한 상황. 여기에 임신설에 더해지며 커리어 역시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쏟아진다.

17일인 오늘, 디스패치를 통해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들려왔다. 김민희는 자연임신으로 현재 임신 6개월째,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것. 해당 매체는 함께 산부인과를 다니는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도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64세에 외동딸에 이어 또 다른 자녀를 얻게 됐다. 다만, 홍상수는 현재 법적으로 유부남이기에, 약 10년째 불륜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니고 있는 상황.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직접 이를 인정하며 큰 파장을 일었다.

이에 따라, 김민희의 국내 활동도 사실상 빨간불이 켜졌다. 직간접적 영향으로 김민희는 지난 몇 년간 국내 영화계 행사에는 두문불출하고, 해외 영화제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더구나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 한정의 ‘뮤즈’로 그의 작품에만 줄곧 출연해왔기에 그의 다양한 연기력을 볼 수 없다는 아쉬운 반응도 나왔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수유천'까지 15편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가능성이 제기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은 김민희와 협업한 16번째 작품이 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민희의 다양한 연기를 보고싶어하는 갈증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패션계가 탐내는 패셔니스타로도 활약한 김민희.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해 초반에 연기논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며 자신만의 필모 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그렇기에 더더욱 배우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그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쉽다는 반응이 보이는 이유. 이 가운데 배우로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시기에 임신설까지 보도되면서 그의 작품활동에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아내와 외동딸이 있는 유부남이었기에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개한 후 현재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을 인정한 후 그의 영화 작업에만 참여하며 대중과의 접촉에 나서지 않고 있고, 홍상수 감독은 가정을 버리고 김민희와 함께 살고 있지만 이혼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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