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주택 포기’ 김대호, 옆집 구매..’영화방→사우나까지’ 2호집 공개 (‘나혼산’)

작성일 2025.01.27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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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로망 실현 가득한 2호집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호장기’ 김대호, 이장우, 기안84가 다시 뭉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대호는 ‘구해줘 홈즈’를 통해 8억 원의 주택을 알아보고 이사를 결정했지만, 결국 원래 살던 구옥의 리모델링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김대호는 집에서 짐을 챙겨 나와 바로 옆으로 향했다. 셔터문을 열고 들어간 모습에 패널들은 “창고인가?”라며 의문을 품었고, 김대호는 “저의 또 다른 공간 새로운 집이다. 이사갈 집”이라고 소개했다.

2호집은 원래 살던 집 바로 옆집이라는 것. 김대호는 “두집 살림 하고 있다”라며 “맨 처음 이사왔을 때 뒷집까지 나의 공간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뒷집이 매매가 나왔다. 담벼락에 매매 전화번호가 있어서 매매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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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집은 공사 시간이 4, 5개월이 걸려 완성한 집으로  “여기가 옛날 집이다 보니까 방이 많다. 중정을 기준으로 디귿자로 방들이 나열되어 있다. 방 하나하나를 어렸을 때부터 가진 로망을 실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 2호집은 문을 열면 식물원 느낌을 주는 듯한 느낌의 중앙 정원이 나왔다. 코드쿤스트는 “무슨 스토어 같다”라며 “자신이 살 비바리움을 만들었다”라고 감탄헀다. 김대호는 “제가 식물들을 좋아해서 인조 이끼를 깔았다”라고 말했다.

중앙 정원 위에는 큰 천창을 만들어놨고, 현관 왼편에는 비바리움 방이 마련되어 있었다. 김대호는 “비바리움이 유일한 취미이다. 다른 방보다 조금 더 넓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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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VR 겸 영화방(홈 시어터)가 있었고, 그는 “영화를 볼 수 있는 방 누구나 꿈꾸지 않냐. 빔프로젝트를 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유방(술방)도 만들어왔다. 술로 꽉 채운 방에 대해 “제가 워낙 술을 좋아하니까 술, 음료 종류 쫙 모아놓고 제가 위치부터 시작해서 군데군데 제 의견이 다 들어갔다”라며 아는 동생이 폐업을 해서 가져온 소품들도 선보였다.

만화방까지 공개한 김대호는 “원래 집은 잠을 자는 곳이고 옆집은 하고 싶은 것만 모아 놓은 놀이터다. 삶과 취미를 완벽히 분리시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두 집은 지붕이 연결되면서 지붕으로 넘나들 수 있다고. 기안84가 연결 다리 설치 여부를 묻자 김대호는 “미끄럼틀을 설치할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키는 “이건 쐐기 오브 쐐기다”라고 했고, 전현무도 “진짜 포기한 거니? 결혼?”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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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김대호는 “이번에 그래서 또 빚냈다. 제 자력으로, 제 신용으로 대출했다”라며 신용으로 대출 받아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안84와 이장우가 1년 만에 김대호 집을 찾았다. 특히 두 사람은 스테인리스 수전과 수도꼭지 등 옛날 감성이 담긴 콘셉트의 욕실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이장우는 욕실 한켠에 건습식 사우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곤 흥분해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다.

로망 실현을 완벽하게 해낸 김대호는 “좋아하는 것만 꽉꽉 눌러담았다”라고 뿌듯항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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