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 ‘검은 수녀들’ 응원 “‘검은 사제들’ DNA 많아 반가웠다”

작성일 2025.01.28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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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이 ‘검은 수녀들’을 응원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스페셜 GV는 ‘검은 수녀들’의 주역인 배우 송혜교, 전여빈, 권혁재 감독, 김태성 음악감독과 함께 장재현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검은 사제들’로 데뷔, ‘사바하’, ‘파묘’까지 K오컬트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장재현 감독은 “마치 제가 촬영한 것처럼 영화를 보면서 너무 떨렸고, 엊그제 영화를 한 번 더 보고서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검은 사제들’의 DNA가 많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너무나 뜻깊었고, 배우분들과 감독님께도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재현 감독은 “체구가 작은 두 수녀가 외국 사제를 기다리는 장면, 그리고 두 수녀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함께한 장면이 너무 좋았다. 마치 일상에서 실제 수녀분들이 그렇게 계신 모습을 본 것 같았고, 그 장면이 작고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강인한 두 여성상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라며 “또 너무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가 ‘미카엘라’가 탕후루 등 뭔가를 먹는 장면, 그리고 ‘유니아’가 ‘김범신 XXX’ 하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다. 작지만 그 안에 강인함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꽤 있어 보석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검은 사제들’에 이어 ‘검은 수녀들’에도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은 “‘검은 수녀들’을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어떻게 ‘검은 수녀들’의 세계관으로 끌고 올까 하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미카엘라’의 기도문에 대해 “자세히 들으면 강동원의 목소리, 그리고 김윤석의 백코러스도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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