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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갈소원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갈소원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닥터스’,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내일’, ‘클리닝 업’,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신곡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배우 갈소원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7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갈소원이 인생 캐릭터를 선물한 ‘7번방의 선물’을 이야기했다.
“잘 컸다”, “너무 예쁘다”는 감탄사 밖에 내뱉을 수밖에 없는 한복 자태를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낸 갈소원. 2012년 데뷔해 이듬해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박신혜의 아역 ‘이예승’ 역으로 주목을 받은 지 벌써 12년이 지났고, 1281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예승이’는 어느덧 스무살이 됐다. ‘정변의 아이콘’, ‘정변의 정석’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올바르고 예쁘게 성장한 갈소원. 20대가 되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앞두고 있는 그를 만났다.
Q. 설 명절에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아무래도 가족들이 모이고 하는 명절인 만큼 ‘7번방의 선물’을 추천드려요. 개봉 당시도 설 연휴를 앞두기도 했어서 저에게는 설 선물 같고 설과 연결이 잘 되는 작품이거든요. 지금까지도 1년에 한 번 이상은 보고 있으니 20번에서 30번 사이는 본 것 같아요.
Q. 얼마 전에는 해외에서 초청도 받았던데요?
‘7번방의 선물’이 많은 나라들에서 리메이크가 되는데 인도네시아에서 특히 더 사랑을 해주시고 거기에서는 시즌2까지 제작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초대를 받아 다녀왔어요.
[OSEN=민경훈 기자] 배우 갈소원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갈소원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닥터스’,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내일’, ‘클리닝 업’,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신곡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배우 갈소원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7 / rumi@osen.co.kr
Q. 온라인에서 ‘예승이가 벌써 스무살’, ‘예승이가 잘 컸다’라는 반응이 많은데 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그런 반응 볼 때마다 너무 좋고 광대가 내려가질 않아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고 좋다는 말로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어요. 잘 컸다는 칭찬이 지금의 나, 과거의 나, 그리고 그 사이의 내가 모두 칭찬 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좋은 게 아닌가 싶네요.
Q. ‘잘 컸다’는 반응 말고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요?
교정했다는 거 알아주셨던 게 기억나요. 저 정말 교정만 받았어요! 어떤 사진 보면 어릴 때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시고, 화장 예쁘게 하고 찍은 사진에는 못 알아보겠는데 많이 바뀐 느낌이라고 하시길래 교정만 받았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OSEN=민경훈 기자] 배우 갈소원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갈소원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닥터스’,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내일’, ‘클리닝 업’,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신곡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배우 갈소원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7 / rumi@osen.co.kr
Q. ‘7번방의 선물’ 예승이가 큰 선물이기도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한데 부담은 없나요?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 부담감이 내 어깨를 무겁게 하는 부담감은 아니예요.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고, 내가 열심히 등반하면 되는 산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산을 넘을 수 있든 없든 저를 그 작품, 그 캐릭터로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것 같아요. 인생 캐릭터를 너무 일찍 만났다고 보실 수도 있는데 인생 캐릭터를 못 만나는 것보다 일찍 만난 게 훨씬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인생 캐릭터는 또 만나면 된다고 생각해요.
[OSEN=민경훈 기자] 배우 갈소원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가졌다.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이예승 역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갈소원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닥터스’,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내일’, ‘클리닝 업’,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신곡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배우 갈소원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1.27 / rumi@osen.co.kr
Q. 이제 아역 배우를 벗어나는데,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요?
아이돌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작품 속에서도 좋고, 재쓰비,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아이돌 같은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무대에 서는 건 엄청 떨리지만 좋아합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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