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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 레오가 돌싱이라고 고백했다.
1월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그의 남편 스테판이 설날 맞이 '외로운 외국인 파티'를 주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캡처
김혜선은 인도 출신 럭키, 핀란드 출신 레오에게 "두 사람은 한국에 오래 살고 있잖아. 결혼을 한국 여자랑 해야겠다고 생각해? 아니면 자기 나라 사람이랑 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레오는 "저는 이미 갔다 왔다"고 답했다. 20대 초에 한국 여성과 결혼한 적이 있다고.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럭키는 "벌써? 진짜?"라며 깜짝 놀랐고 레오는 "제가 인생 선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혜선은 럭키에게 "(그동안) 뭐했어? 갔다 오든가 했어야지"라고 거들었다.
럭키는 "갔다 왔구나. 몰랐어"라며 "나는 아무래도 한국 여자랑 결혼할 확률이 높다고 봐. 왜냐하면 내가 한국에 29년 살았지 않나. 나는 인도 여자랑 사귀어 본 적 없다. 그래서 인도 여자가 외국인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한국 사람 만나면 아이스 브레이킹할 수 있는데. 나는 한국에 사니까 내 생활에 같이 적응하려면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편하지 않을까 한다. 외국인 아내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라고 한국 여자와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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