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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와 데이비스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드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양 팀을 이끄는 슈퍼스타들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루카 돈치치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트레이드에 포함됐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 소식에 팬들 또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ESPN이 보도한 트레이드 골자는 이렇다. 루카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가 레이커스로 향하고 댈러스가 앤써니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1라운드 픽을 받는다. 여기에 유타가 합류해 제일런 후드 쉬피노와 2라운드 픽 2장을 받는 형태다.
돈치치는 댈러스를 넘어 향후 NBA를 이끌어 갈 슈퍼스타로 꼽히는 선수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빠지지 않고 올-NBA 팀에 뽑힌 선수. 이번 트레이드로 롤모델로 꼽던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신구 최고 슈퍼스타가 뭉친 만큼 화끈한 공격 화력은 물론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데이비스 또한 2019-2020시즌 레이커스 우승의 주역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고 있었다. 돈치치의 공백은 아쉽지만 인사이드 약점을 확실하게 보강한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과 데이비스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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