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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2'가 2025년 개봉작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권상우의 진심이 통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200만 34명을 기록하며 200만 벽을 넘었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이룬 쾌거로 최종 385만 관객을 동원한 '소방관'보다 2일 빠르고 353만 관객의 '웡카'보다 3일 빠른 속도다.
'히트맨2'는 팬데믹 초입이던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출격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밀리기도 했으나 긍정적인 입소문 끝에 다시금 정상을 탈환, 2025년 개봉작 중 첫 200만 돌파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날 '히트맨2' 측은 권상우를 비롯해 '히트맨2' 출연 배우들이 한데 모인 감사 인증샷을 공개하며 2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앞서 권상우는 '히트맨2' 무대 인사 중 "난 제발 이 영화를 봐 달라, 소문 좀 내 달라, 이런 약한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관객들 앞에 무릎을 꿇었던 터. 그 유쾌한 진심이 통했다.
사진 = '히트맨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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