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스스로 하차[공식]

작성일 2025.02.04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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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 기상 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던 김가영 기상 캐스터가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테이는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어제 방송 후 김가영 기상 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제작진은 본인과 협의를 통해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캐스터는 2019년부터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고정 코너인 ‘깨알뉴스’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김가영 캐스터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故 오요안나 기상 캐스터의 사망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달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서 동료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가영 기상 캐스터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고인에 대해 모욕하는 내용을 담은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도 속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가영 캐스터는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과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등에서 하차 여론을 받았다. 제작진은 모두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라디오부터 하차 소식이 나왔다.

이로써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른 프로그램에도 연쇄적으로 하차가 이어질 가능성도 훨씬 높아졌다.

故 오요안나가 속했던 MBC는 지난 3일 유족 등이 포함된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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