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임종 지켰다…“키스로 작별인사”

작성일 2025.02.04 조회수 14

  • 글이 없습니다.
  • 가입코드 : 해당없음

컨텐츠 정보

본문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의 안타까운 부고가 전해진 가운데, 남편인 래퍼 겸 DJ 구준엽(56)의 마지막 인사가 화제를 모았다.
 

uploaded_67a1a0644b688.jpg
사진=뉴시스

지난 3일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만 방송인 자융지에(가영첩)는 자신의 SNS에 “소식을 듣고 바로 신칸센을 타고 갔다. 여느 때처럼 너는 평온했고 아름답게 잠든 모습이었다. 아무리 울어도 잠든 너를 못 깨웠다”고 적었다. 그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결국 오빠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며 안타까운 임종의 순간을 전했다.
 
이날 대만 현지 매체는 고인의 여동생 쉬시디(서희제)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쉬시위안이 향년 48세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쉬시디는 “부디 평안히 쉬길 바란다.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후 구준엽 등 유족을 통해 고인의 사망이 확인되자 각지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고인과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에 함께 출연했던 주샤오텐(주효천)은 3일 SNS에 검정 게시물을 올려 추모의 뜻을 전했다. 클론 멤버이자 구준엽의 절친인 래퍼 겸 댄서 강원래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4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 현지 언론에서는 대만의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은 고인의 모친을 대신해 유족의 심정이 담긴 성명을 보도했다. 왕웨이중은 유족의 깊은 슬픔을 전하며 “고인의 어머니 또한 딸의 유해 이송 과정을 찍지 말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유족들이 대만에 들어온 뒤 따라다니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51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토이소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