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나이 논란 터졌다…29살 아니었나 "퇴장"('셀럽병사')

작성일 2025.02.04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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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나이를 의심 받았다.

4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 일곱 번째 시간에서는 고(故) 정주영 회장의 업적과 함께 그의 비밀 건강 비법을 조명한다.

정주영은 현대그룹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기업인 중 한 명이다. 흔히 '왕회장'으로 불리는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근면성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계 1위 기업의 총수 자리까지 오른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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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셀럽병사의 비밀'uploaded_67a1a404e1aad.jpg

"이봐, 해봤어?"

그의 유명한 어록에서 느낄 수 있는 강한 도전 정신의 밑바탕에는 타고난 강철 체력과 재벌 회장만의 특별한 건강 비법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평소 "나는 120살까지 살 거야"라며 강한 체력을 자부했던 정 회장의 숨겨진 건강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오프닝에서 장도연은 패널들에게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120살까지 살고 싶다"고 답했다. 미연은 "아까까지는 100살까지 살고 싶었는데, 이제보니 꿈이 너무 작았던 것 같다"며 귀엽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찬원은 "이봐, 해봤어?"라며 정주영 회장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1960~1970년대 한국의 상황을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설명해 '나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이 내는 문제를 연달아 맞히자 급기야 장도연이 "이찬원 퇴장!"을 외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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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셀럽병사의 비밀'

불가능을 현실로 만든 '도전정신'

1970년대는 대한민국이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조선소 건설을 엄두도 내지 못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5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보이며 관계자들을 설득해, 불가능에 가까웠던 차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불과 2년 3개월 만에 조선소와 26만 톤급 유조선 두 척을 동시에 탄생시켰다.

장도연은 "한글도 못 뗀 아이한테 제2외국어까지 가르치는 수준"이라며 그의 놀라운 도전 정신을 극찬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일화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덕분에 전국 팔도 행사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장도연은 "넙죽 엎드려 절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미연은 당시 정주영 회장의 빡빡한 스케줄을 듣고 "아이돌 스케줄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정주영 회장의 특별한 건강 비법

이날 방송에서는 노년까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할 수 있었던 '왕회장의 강철 체력'의 비결도 파헤친다. 특별한 꿈을 꾸고 얻었다는 '그것'을 정주영 회장에게 넘겼다는 사람의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정주영 회장이 당시 아파트 4채 값에 해당하는 거금을 주고 얻었다는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국내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이비인후과전문의 이낙준(필명: 한산이가)이 고정 MC로 참여하고 있다.

'셀럽병사의 비밀' 제7화 정주영 회장 편은 4일 저녁 8시 30분 KBS2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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