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충격' 손흥민 어떡하나…'십자인대 파열→수비진 전멸' 드라구신 시즌 아웃에 '강등' 현실로

작성일 2025.02.05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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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핫스퍼 감독 입장에서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두 드라구신(24) 시즌 아웃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의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확인됐다. 그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의료진 검토를 거쳐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같은 날 "드라구신이 남은 시즌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의 수비진에 대한 우려는 점차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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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은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IF 엘프스보리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3-0 승) 후반 교체 출전, 무릎이 크게 꺾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토트넘 의료진이 곧장 상태를 확인해 봤지만 느낌이 좋지 않은 듯 보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드라구신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구는 믿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하지만 반대로 힘든 도전을 안겨주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도전 중 하나를 맞닥뜨리게 됐다.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려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더욱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며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활을 허투루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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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 시즌 높은 체력을 요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아래 '역대급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다. 센터백에서만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미키 판더펜이 모두 이탈할 정도. 불행 중 다행히도 판더펜이 복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안심하기 무섭게 드라구신이 바통을 물려받는 불상사가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위(8승 3무 13패·승점 27)로 강등권과 간당한 승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이 끊이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세간의 강등 우려는 현실이 될지 모른다.

자연스레 '신입생' 케빈 단조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마감 직전 '패닉 바이'를 단행, RC 랑스에서 단조를 영입하며 수비 강화를 꾀했다. 단조는 오는 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리버풀과 2024/25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통해 첫선을 보일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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