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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가 최근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했다.
가수 황민호는 2월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단독 출연했다.
오는 3월이면 초등학교 6학년이 된다는 황민호는 2년만에 형 없이 '화요초대석' 코너에 단독 출연하게 됐다. 황민호는 "형 없이 나오니 기분이 좋긴 좋지만 형이 없어 허전함이 약간 있는 것 같다. 형이 열심히 잘하라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라운 장구 실력을 선보인 황민호는 "최근 단독주택으로 이사갔는데 4층이 작업실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자동으로 가 장구를 친다. 밥도 안 먹고 장구 친 다음에 엄마가 밥 먹으라 그러면 그때 먹는다"고 근황을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장구의 신' 박서진의 반응에 대해선 "박서진 형은 자주 만난다. 서진이 형이 잘한다고,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 경계하는 건 없었고 방송에서 '나보다 더 잘치는데..' 라는 말만 했다"고 전했다.
황민호는 장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장구 친 지는 1년 조금 넘었는데 사실 내가 무대에서 악기 하나쯤은 연주해보고 싶어서 형한테 악기 중에 칠 거 없냐 했는데 형이 장구를 추천해줬다"며 "박서진 형 영상 보고 그랬는데 장구가 너무 재밌더라. 영상을 보고 혼자 독학으로 연습했다. 연습할 땐 장구 때리는 맛이 너무 좋아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답했다.
이어 황민호는 학업에 대해선 "최근엔 방송에서 말을 잘하고 싶어 논술 학원도 다니고 있고 지금 일본어 공부도 하고 있다. 학교 공부도 부지런히 잘 따라간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황민호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현역 가수들이 나오니까 큰 기대는 안했고 배우는 입장으로 나갔다"며 "'어매'가 제일 힘들었다. 팀 미션 꼴등이었다. MVP를 받고 나서 에이스로 나오게 됐는데 하필 꼴등이라서 형, 삼촌들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부담감도 갖고 긴장을 했던 것 같다. 원래 엄마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땐 형, 삼촌들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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