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이채영, 활동 중단 충격 이유 있었다..“몸과 마음에 작은 병 생겨”

이채영 SNS

배우 이채영이 잠시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

26일 이채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지 않았는데 질문 주셔서 몇 가지 후다닥 답 드립니다”라고 공지하며 팬들과 나눈 질문과 대답을 공개했다.

이채영은 “여행 그만 다니고 일해주세요. 보고 싶어요”라는 질문에 “제가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다. 그래서 작년에는 선약된 일들 까지만 진행을 하고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하차하고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제 삶을 아껴주며 지금은 비록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채영은 또 다음 여행지로 “따뜻한 나라에 가서 비키니를 신나게 입고, 칵테일을 신나게 마시고 파리나 뉴욕으로 간다. 하반기 계획은 남미”라고 밝혔다.

배우 이채영은 2007년 SBS 드라마스페셜 ‘마녀유희’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민이현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는 박민경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는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채영은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Mnet ‘20’s Choice‘ 블루카펫 행사에서는 세련된 패션 감각과 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