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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가 출연했다.
앞서 아내는 "두 아이를 혼자 키우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아기를 낳고 5년 안에 이혼하는 부부가 많다는 글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불같은 성격이라 데이트 할 때마다 싸웠다. 아기 낳고 100일 정도 지났을 때 많은 논의 끝에 결혼했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다정한 말 한 마디 바랐는데 안 바뀌더라"라며 "만삭인데도 아기를 안고 다니는데 남편은 제가 육아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수홍이 남편을 보고 동안이라고 하자 아내는 "승찬이(첫째) 낳고도 운동도 다니고 골프 레슨도 다니면서 자기를 가꾸시는 데 힘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아기가 아름답게 태어나는 걸 방송하는 건데 이렇게 얘기한다"라며 "14개월 전에 골프 레슨 받은 게 다고 1년 전부터 운동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 생각이 강하긴 한데 모르겠다. 무릎 꿇고 빌고 다 해봤는데 결국 이 상황까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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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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