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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은 어린 시절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로 임예진을 꼽았다. 이연복은 "장난 아니었다. 하이틴 영화에서 임예진 씨가 최고였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이미연을 꼽으며 "최수지, 이미연 두 파가 있었다. 당시 양대 산맥이었다"라며 "'이미연파'는 완전 청순미고, '최수지파'는 도시미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성광이 "지금 아내분은 두 분 중 어느 분에 가깝냐"고 묻자 이상민은 "최수지 씨 쪽에 가까운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이 등장했다. 이상민이 "남녀노소 전 국민이 좋아한 그룹이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라며 당시 god의 인기를 언급하자 데니안은 "저희가 'god의 육아일기'를 찍게 되면서 어르신들까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60%까지 나왔다고. 차유나는 "진짜 안 본 사람이 없는 게 맞네"라고 했고, 데니안은 "살짝 편하게 앉아도 되는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데니안은 해외에서 달라진 K-푸드의 위상을 제보했다. 데니안은 "작년 미국 LA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 출연하러 갔다. LA에 가면 항상 가는 한인 맛집이 있다"라며 "예전엔 가면 그냥 편하게 갔던 식당인데, 앞에 대기가 60팀이 있더라. 다 외국인들이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식당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한인이고, 간간이 외국인이 있었다. 지금 한인식당은 90%가 외국인이다. K-푸드가 장난 아니라고 느꼈다"라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에 간 박성광, 데니안의 영상이 공개됐다. 데니안은 "저도 되게 오랜만에 갔는데, 관광객이 진짜 많더라"라고 밝혔다. 데니안은 "요즘 외국 관광객이 많은데, 한국에 오면 꼭 들리는 K-푸드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다"라며 박성광을 이끌었다. 첫 번째 메뉴 이북식 삼계 백반집에서 대기 중인 관광객들은 SNS를 보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고기와 따로 나오는 국물을 먹은 데니안은 "담백하고 맛있는데? 이건 외국인 누가 와도 좋아할 맛"이라고 감탄하며 "닭고기의 살을 갈아서 국물로 사용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닭고기를 먹고는 "살코기인데 엄청 부드럽다"라고 놀랐고, 차유나는 "외국인 친구들 데려가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10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이상민은 최근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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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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