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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케데헌’ 사자보이즈 모델 H.O.T. “내년 30주년 기대돼”](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83754043xhdz.png)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H.O.T. 멤버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출연했다.
안나경 앵커는 “이 인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저희도 너무 신기하다. 다섯 명이 있는 모습이 너무 오랜만이라”며 답했고, 문희준은 “너무 오랜만에 다섯명이 방송하는 것을 보니 AI 합성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전체로 방송을 출연한 게 몇 년 만인지 묻는 말에 강타는 “7년 정도 됐다. 2018년 완전체 방송이 마지막이었다”라고 답했다.
문희준은 “여러 순간 중 잊히지 않는 건 저희가 처음 데뷔해서 무대에 올랐을 때”라며 “거의 29년 전 일인데도 가끔 꿈에 나올 때도 있고, 순간순간 불현듯 떠오를 때가 있다. 멤버들과 열심히 춤추던 느낌, 열기가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앵커는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곡을 골라보시면, 한 소절만 부탁드려도 되냐”물었다. 이에 장우혁은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빛’ 어떠냐”며 제안했고 H.O.T.는 전혀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불렀다.
앵커는 “요새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사자보이즈가 H.O.T.의 영향을 받아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토니안은 “감독님이 직접 언급하실 줄 몰랐다. 감사하고 꼭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타는 “처음에는 몰랐다. 저희를 모델로 삼았다는 걸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감독님 말씀 후에 보니까 우혁 형, 희준 형의 머리 스타일이 있더라”고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완전체로 뭉친 계기를 묻자, 이재원은 “마음속으로는 다 같이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각자 다른 활동을 하고 길이 다르다 보니까 뭉치기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좋은 기회로 행사가 생겼고, 저희도 마음이 맞아서 너무 기쁘다”고 답변했다.
데뷔 29주년을 맞은 H.O.T.에게 앞으로의 행보를 물었다.
문희준은 “내년 30주년을 기대하고 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공연 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얘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H.O.T.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설 예정이다.
eterna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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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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