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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이 딸 서현과 사위 데빈을 처음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에 갈 수 없는 김태원을 위해 딸과 사위가 한국에 오는 상황. 김태원은 "굉장히 미안하다. 미국에서 양가 부모님 모시고 제대로 결혼식을 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라고 털어놓았다.
김태원은 "결혼식을 한국으로 옮기려다가 축소되고. 너무 복잡한 상황이라 서현이가 결혼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빠가 꽤 유명한 사람인데 왜 못 오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내가 한국에서나 유명하지, 미국에선 모르지. 알아도 절차대로 하실 거다. 내가 괜히 뜬금없이 결혼식에 대해 거품을 만들어 놓은 게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딸이 한국에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이제 장인이 된 김태원. 아내는 "너무 안 어울리지 않냐. 드라마 같은데 보면 '오 자네 왔는가' 이러지 않냐. 그게 너무 안 어울린다"라며 웃었다. 김태원은 딸과도 무려 3년 만에 보는 거라고. 아내는 "코로나19 때 미국으로 가고 다시 못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윽고 서현과 데빈이 나타났다. 데빈을 본 패널들은 "진짜 멋있다. 사자, 전사 같다. 할리우드 배우 같다"라고 놀랐다. 김태원 역시 딸에게 "(데빈)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인터뷰에서 사위의 첫인상에 관해 "굉장히 멋있게 봤다. 키도 190cm가 넘는데, 밸런스가 좋아서 너무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둘이 한 세트 같은 느낌"이라며 "내적인 건 모르겠지만, 외적으론 통과"라고 흡족해했다. 김태원은 "그림같이 생겼다"라 연신 데빈을 바라봤다.
미국 뉴욕에서 왔다는 데빈은 한국에 처음 왔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제일 하고 싶은 건 서현의 가족과 친해지고 유대감을 느끼고 싶다"라고 전했다. 데빈은 김태원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너무 멋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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