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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팔루자→뮤즈 10년 만 내한 오프닝…엑디즈가 써 내린 성장 서사 [TEN뮤직]](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10asia/20250929232539935vbrc.jpg)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엑디즈, Xdinary Heroes)가 세계적 명성의 영국 밴드 뮤즈(Muse)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번 게스트 공연은 뮤즈 측이 요청했다. 엑디즈가 국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히며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엑디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가 지난 28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뮤즈의 내한 공연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나왔다. 10년 만에 열린 뮤즈의 국내 콘서트였다. 엑디즈는 이날 전략적으로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강렬한 분위기의 세 곡으로 초반부 분위기를 띄웠다.뮤즈 콘서트를 찾은 이들이 흥미롭게 들을 만한 곡도 선보였다. 기존 곡을 편곡해 드럼과 기타 솔로 구간을 마련했다. 드럼 솔로 이후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엑디즈는 약 3만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국내 최장수 록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이 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대표 록 음악 축제로 꼽힌다. 해외 및 국내 주요 뮤지션이 라인업에 오르는 만큼, 출연 자체가 음악적 잠재력과 무대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세계적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 '더 그로브'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엑디즈는 그로울링과 샤우팅 등 록 에너지가 느껴지는 창법으로 현지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1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16곡을 소화하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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