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재편' 이즈나 "과감·강렬한 콘셉트 준비, 새 챕터 연다"

그룹 이즈나(izna)가 6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데 이어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달 멤버 윤지윤이 탈퇴하면서 이즈나는 6인조로 처음 활동에 나서게 됐다. 방지민은 "이즈나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코코는 "팬분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고, 마이는 "앞으로도 계속 자신 있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사랑은 "전 세계 팬분들의 선택으로 데뷔하고 활동해 왔다.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더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신보 '낫 저스트 프리티'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이즈나의 다층적인 매력을 담고있다. '예쁘다'는 프레임을 넘어 다양한 결의 감정을 한 장의 앨범에 녹여내며 폭넓은 성장과 가능성을 증명한다는 포부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직감을 믿으며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외치는 당당한 선언이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과 어우러졌다. 이즈나의 시작부터 함께한 더블랙레이블의 수장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았다.
최정은은 "과감하고 강렬한 콘셉트를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멋지게 돌아왔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비는 "젠지 세대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이즈나라는 장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과 관련해 "강한 중독성이 내적 댄스를 이끌어내는 곡"이라며 자신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즈나의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