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단장 “조용필 소속사 베일에 쌓여, 수소문 끝 만남 성사”

작성일 2025.09.30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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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단장 “조용필 소속사 베일에 쌓여, 수소문 끝 만남 성사”

박지영 대형이벤트단장이 가수 조용필의 섭외 비화를 전했다.박 단장은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 싱어롱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KBS의 대형 이벤트단이라는 부서에서 이런 대기획을 기획한다. 지금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이 조용필 선생님을 이번 대기획 주인공으로 간절히 원했다”고 밝혔다.이어 “어떻게 풀어갈지 연구했다. (조용필 소속사)YPC가 베일에 쌓인 회사다. 직원이 둘 뿐이더라”고 웃으며, “공식적인 홍보팀도 없는 상태고, 선생님도 공식적으로 노출을 잘 안 하시기 때문에 어떻게 접촉할지 몇 개월을 수소문한 끝에 한 줄기 한 줄기 빛을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2월 말에 건물 주소를 받았고 3월에 연락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시 진행 중이던 전국투어가 끝나고 출연을 결정하시겠다고 해서 기다림과 초조함의 연속이었다”고 솔직히 밝혔다.이후 조용필이 출연을 결정한 것에 대해 “그동안 KBS 대기획이 쌓아온 브랜드 가치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음악적 완성도와 도전 좋아하시기 때문에, 저희도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KBS 교향악단 협연 어떠실지, 또 해보지 않았던 고척돔 공연은 어떨지 계속 제안을 드렸다. 또 광복 80주년이라는 좋은 의미도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싱어롱 시사 기획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제작이 결정 되고 KBS답지 않게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줬다. 모든 부서에서 참여하고 싶다고, 회사 20년을 다니면서 이렇게 전사적인 경험은 처음이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박 단장은 “브랜드 마케팅부에서 좋은 제안을 먼저 주셨다. 저희로서도 방송을 영화관에서 트는 게 부가적인 업무가 있긴 하지만 영광스러웠다”며 “공연을 보면 알겠지만 선생님의 공연은 개인의 토크나 퍼포먼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음악으로 하나되고 웃고 울면서 따라부르는 모습이 감동의 정수다. 그래서 싱어롱 시사회가 너무 좋은 기획 같았다”고 기획 계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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