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조용필 보유 자부심 느껴달라"…'떼창' 울려퍼질 추석연휴(종합)

작성일 2025.09.30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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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설 조용필이 1997년 KBS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돔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조용필은 28곡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조용필 콘서트의 감동을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극장판 싱어롱'으로 제작, 조용필 콘서트 중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박지영 단장은 "이번 기획은 (조용필) 선생님을 모시고 싶었던 KBS의 오랜 염원, 시청자의 염원으로 이루어졌다,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고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 섭외 과정에 대해서 박지영 단장은 "몇개월간 수소문 끝에 한 줄기 빛을 따라가는 느낌으로 섭외했다"라며 "마지막 전국투어가 끝난 뒤 결정하신다고 하더라, 기다림과 초조함의 연속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KBS 대기획이 쌓은 브랜드 가치, 음악적인 도전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KBS 교향악단과 협연, 공연을 해보지 않았던 고척돔 공연에 대해 제안했다, 선생님이 긍정적으로 생각하셨다"라고 했다.
장호서 음악 감독은 "이 기획은 선생님이 가장 먼저 소속사 직원들에게 말씀해 주셨다, 우리 역시 도전의 피가 끓더라, 후회 없이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경천 예능 센터장은 1997년 조용필의 '빅쇼' 당시 막내 조연출 PD이었다면서 28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히기도. 또 "이 공연은 KBS에서 엄청난 의미와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 특집은 방송뿐만 아니라 '싱어롱' 영화로 상영된다. 박지영 단장은 "KBS답지 않게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주셨다, 회사 생활 20년 동안 이렇게 전사적인 협조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라면서 "영화관에서 이 공연을 공개하게 돼 영광스럽다, 선생님의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고 웃고 울면서 따라 부르는 것이 감동의 정수다"라고 했다.
박지영 단장은 "세계 어디를 내놔도 견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를 보유한 자부심을 느끼며 추석 연휴에 공연을 즐겨달라"고 했다. 또 한경천 센터장 역시 한 곡도 모르는 노래가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오는 10월 3일 밤 10시 프리퀄, 10월 6일 저녁 7시 20분 본 공연, 10월 8일 저녁 7시 20분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꾸며진다.
ichi@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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