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랩] '비서진' 이서진, 촬영하며 "망했다" 남발…"그럼 잘 되더라" 김광규 바람 이뤄질까

작성일 2025.10.02 조회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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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랩] '비서진' 이서진, 촬영하며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출연하는 김광규가 이런 말과 함께 프로그램의 성공을 희망했다. 함께 출연하는 이서진이 촬영하며 "망했다"는 말을 자주 했는데, 과거 그가 이런 말을 했던 예능들이 대부분 성공했다며 이번에도 대박을 기원했다. 이서진, 김광규가 뭉친 '비서진'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비서진'은 기존 토크쇼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로,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이 공개된다. 김광규와 오랜만에 함께 예능을 하게 된 이서진은 "제가 광규형을 ('비서진'에) 데리고 들어간 거"라며 자신이 프로그램에 꽂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에 대해 이서진은 "광규 형은 저한테 새끼발가락에 난 종기 같은 느낌이다. 잘라도 괜찮은 발가락이긴 한데 자르진 못하고 계속 치료해줘야 하는 느낌, 없애도 상관은 없는데 없앨 수는 없고, 치료는 계속 해줘야 하는, 그런 아픈 새끼발가락이다. 엄지발가락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런 이서진의 반응에 김광규는 "일정 부분 맞는 얘기"라며 자신이 이서진 덕에 '비서진'에 들어온 게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걸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 게 난 이해가 안 된다. 우리가 오른손이 한 일은 왼손이 모르게 숨기지 않나. 그런데 계속 '꽂았다', '데려갔다' 그러는데, 그냥 데려가겠나. 제가 필요하니까 캐스팅이 되는 거 아닌가"라고 발끈한 모습을 보여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서진이가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단도리를 해줘야 한다. 제가 하는 케어가 필요하다. 까칠한 시누이 같다"라고 정의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의 매니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티격태격했다. 이서진은 "광규 형이 사실 하는 일이 별로 없다. 솔선수범으로 하는 게 없어서, 제가 광규 형한테 일부러 일을 많이 시킨다"며 "광규 형은 매니저로서 기준에서 많이 떨어진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하고, 하는 일은 운전 말고는 없다. 근데 택시기사 경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전이 많이 서툴다. 스타들도 '운전 제대로 못한다'는 잔소리를 많이 하더라"고 폭로했다. 반면 김광규는 "전 만만하고 편안한 매니저가 모토다. 이서진 씨는 뭔가 부담스럽지 않나. 부잣집 아들 이미지인데, 전 만만하게 보여서 저한테 잔소리도 하고 화도 내는 거다"라며 "매니저로서 마음 편하게 해주는 건 제가 아닐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지만, 이서진과 김광규는 서로를 많이 아끼고 있다. 김광규는 이서진에 대해 "가끔 보면 미친 거 같은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다. 같이 있으면 싸우고, 절 자꾸 긁는다. 화가 나고 분하고 그러지만, 집에 가면 또 생각나고 보고 싶다. 근데 보면 또 화가 난다"며 애증의 관계를 밝혔다. 이서진 역시 김광규에 대해 "동반하고 싶지 않은 동반자다"라고 관계성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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