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음주운전 논란’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작성일 2025.10.02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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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음주운전 논란’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불법도박 자숙 기간 음주운전을 저지른 코미디언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10월 2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진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진호는 음주운전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9월 말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채혈 측정을 통해 기록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이진호는 9월 24일 오전 3시께 만취 상태로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차를 몰았다.
이와 관련 이진호 소속사 SM C&C 측은 9월 24일 "불미스러운 일로 공식입장을 전달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사과문 발표 이후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수억 대 불법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 중이다. 올 4월 15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진호의 불법도박으로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도 존재했다. 이진호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거나 빚을 상환하기 위해 방송인 이수근에게 수천만 원,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1억 원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가수 하성운 등 여러 동료들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도 직간접적 피해를 겪었다. 불법도박 사실이 보도된 후 이진호는 고정 출연하던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다.
이진호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추후에도 출석을 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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