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209 조회
- 목록
본문

방송인 전현무가 12년 만에 SBS '런닝맨'에 뜬다.
SBS 측은 10월 3일 "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누구보다 신분제에 진심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추석을 맞아 대감 차림, 나머지 멤버들은 익숙한 노비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신혼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김종국을 대신해 특별한 노비들이 합류했는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화제의 오디션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의 전현무와 가수 정승환이었다.
전현무를 본 멤버들은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의문을 감출 수 없었다. 야외 버라이어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가 무려 12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했기 때문인데 다소 어색하게 등장한 전현무는 소품인 대파를 보자마자 “내가 바로 파친놈”이라며 ‘런닝맨’에서 ‘나혼산’·‘전참시’에서 쌓아 올린 캐릭터 대통합을 시도해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형광등 불빛 아래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던 그가 햇볕 아래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번 레이스는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로 꾸며져 한가위를 앞두고 두 대감집에서 농작물을 추수해야 했다. 대감이 조정한 농작물의 시세를 노비는 알 수 없고, 노비들이 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모습을 대감들은 볼 수 없다는데 이로 인해 대감들과 노비들은 공생을 빙자한 각자도생을 선보이며 추석을 앞두고 큰 웃음을 예고한다.
눈떠보니 노비가 된 전현무, 정승환과 함께하는 ‘대감님의 농작물’ 레이스는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등록일 11:04
-
등록일 11:04
-
등록일 11:04
-
등록일 11:04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