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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이 배우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일기와 손편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서 이유를 털어놓았다.
연인에게 쓴 150여 편의 편지를 언급한 고 변호사는 “며칠 만에 연결된 전화 한통으로 얻는 기쁨과 행복감, 연인이 군인인 자신을 기다려줌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군입대 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잘해주지 못했던 데 대한 후회와 반성,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하겠다는 다짐과 약속, 휴가 때 한달음에 연인에게 달려가고 싶다는 간절함과, 당장 그러지 못하는 데서 오는 애틋함에, 연인을 향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넘쳐나고, 그걸 떠나서도 남자 매니저한테도 본인을 배려해 주는 모습이 고맙고 귀여웠다고 생각하고 일기에 쓰는 사람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이렇게 연애편지를 쓰느냐?”고 반문했다.
“당시 일기 편지들 6편이나 부득이 공개했다”고 남긴 고 변호사는, “당시에 배우가 고인한테 연인에 대한 마음의 150분의 1이라도 이성으로 대하는 마음이 있고 진짜로 보고 싶었으면 편지 말미에 그냥 인사로 하는 말이 아니라 일주일 뒤 휴가 때 만날 생각에 기다려진다든가 설렌다든가 아니면 그때 보고 ‘이야기 많이 하자’라든지 그러는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제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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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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