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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선 ‘매일 맥주 마시면서 52kg 유지하는 반백살 한고은 근황 (청담동 집, 남편, 30년차 견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고은이 남편, 반려견과 함께 하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고은은 주방을 공개하며 “저희는 아침마다 계란을 구워서 먹는다. 농장에서 직접 배달받아서 먹는다. 80구를 들여오면 4일에서 5일이면 다 먹는다. 진짜 먹는다. 닭한테는 비밀이지만 정말 계란을 좋아한다”라고 웃었다.
이어 냉장고에 들어있는 술을 공개하는 와중에 주량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한고은은 “한때는 꽤 괜찮았는데 요즘은 나이가 먹어서 주량이 많이 줄었다. 맥주는 한 번에 8리터 정도 먹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물보다 더 많이 먹는 것 아니냐”라며 놀라는 제작진의 반응에 “나도 물 8리터를 먹으라고 하면 못 먹을 것 같다. 근데 맥주는 들어간다. 그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고은 남편인 신영수 씨와 함께 부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남편이 느끼는 한고은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한고은의 남편은 “진짜 우리 와이프는 언니 느낌이 있다. 결정 못하는 것을 결정해 주는 결정녀다. 아내가 유일하게 있는 결정 장애는 물냉 VS 비냉, 짜장 VS 짬뽕 등 전 국민이 다 고민하는 그 두 가지 말고는 웬만큼은 결정해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약간 테토녀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완전 테토녀다”라고 인정했고 한고은은 “갱년기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에스트로겐 부족녀?”라고 농담했고 한고은은 “갑자기 땀이 확 난다. 한 대 때려도 되나”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 남편 신영수 씨와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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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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