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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1만 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특집으로 기획됐다. 강부자를 비롯해 배우 김성환, 가수 김연자, 밴드 몽니 김신의, 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노현우), 그리고 청소년 가수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성환, 김연자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강부자는 "1만 회 방송은 세계적으로도 없을 거다. 모두 시청자와 국민 덕분이다. 제작진 여러분도 수고가 많다"면서 "'아침마당'은 문화유산으로 등재돼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황민호가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하자 강부자는 "내가 해야할 곡"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날아다닐 즈음 우리는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아 기특하고 고맙다. 그래서 울컥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는 아직 청춘이다. 청춘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강부자는 64년간 연기 외길 인생을 걸었다. 이에 '국민 엄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KBS1 '동네 한바퀴'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강부자는 KBS 공채 탤런트 동기로 알려진 배우 이묵원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그는 "남편이 7남매 맡아들이었다. '내가 이 집에 들어와서 기둥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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