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아직 담배 못끊었다"…홍진경 써준 반성문서 '노담 선언' 사과

작성일 2025.10.06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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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악당들의 고해성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개된 '도라이버'에서 멤버들은 각 영화의 빌런으로 변신했다. 조세호는 '범죄도시'의 장첸, 김숙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안톤 시거로 등장했다. 주우재는 '악마를 보았다' 장경철로 분했으며, 우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 애비로, 홍진경은 '다크나이트' 조커로 각각 변신했다.
이들은 전라남도 강진에 유배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PD는 "여러분은 유배자 신분이기 때문에 즐기기보다 우선 죄를 뉘우치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며 '남이 쓰는 반성문 시간'을 제안했다.
김숙은 홍진경이 쓴 자신의 반성문을 읽었다. 그는 "오늘은 여러분들께 그동안 감춰왔던 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려 한다"며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 아직 담배를 못 끊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방송에서 여러 번 '숙이는 노담'이라고 외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일어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었으나 이에 반성한다"며 "녹화가 잘 되고 스트레스 없는 날 삼시세끼 식후땡, 딱 세 개비로 버틴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솔직히 담배 연기에 모든 걱정과 시름을 날려버릴 때면 정말이지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저 정말 하루 세 개비만 피우는 걸로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사실 얼마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구본승 씨도 윤정수 씨도 아닌 제 첫사랑 구치소에 있었던 제 첫사랑이 얼마 전 출소했고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이러한 사실을 속이고 방송 콘셉트에 눈이 멀어 마치 구본승 씨와 썸을 타는 것처럼 보여드려 이 또한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고 반성했다. 끝으로 김숙은 "방송에서 걸크러시인 척 남자에게 관심 없는 척했지만 사실 저 남미새"라고 고백, 현장을 초토화했다.
aluemchang@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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