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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난생 처음 문어 손질에 도전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연자가 무인도 막내 일꾼으로 등장해 선배들의 지시를 따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연자는 "문어 손질 할 수 있겠냐"는 제안에 "나 할 줄 모른다"며 "제가 15살쯤 데뷔했다. 그러다 보니까 요리하는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연자에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받은 박지현은 자연스럽게 문어 앞으로 가 능숙하게 손질을 시작했고 김연자로부터 "너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박지현은 "모시기 어려운 막내님이시니까 실력 발휘를 좀 해봤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김연자는 결국 문어 손질에는 실패했으나 밀가루로 닦아내는 문어 세척에는 성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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