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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방송되는 MBN '퍼스트레이디'에서는 차수연(유진 분)이 공장 노동자 출신 현민철(지현우 분)을 정치적 파트너로 고르게 된 계기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전 차수연과 현민철이 '2008년 국회의훤 후보 차정연 선거 후원회 발대식'에서의 첫 만남 이후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긴 장면이 담긴다.
차수연은 공장 노동자 출신 현민철을 향한 믿음을 확신에 찬 말로 내비치고 현민철은 그 말에 점점 흔들린다. 이내 차수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민철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그려지면서 권력과 사랑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성에 시선이 모인다.
'대통령 부부의 이혼 전쟁'이라는 키워드 뒤로 두 사람의 첫 만남과 함께 서로를 믿고 선택했던 중요한 감정적 교류가 그려진 해당 장면은 이후 탄탄한 서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진은 야심과 결단력으로 가득한 차수연의 내면을 단단한 어조와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해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한다. 지현우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면서도 차수연의 신념에 점차 마음이 이끌리는 현민철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격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성을 몰고 있다.
공장 노동자 출신이던 현민철을 차수연이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지는 MBN '퍼스트레이디'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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