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대극 도전...이준호, 윤아 바통 이어 ‘태풍상사’로 흥행 정조준 [RE스타]

작성일 2025.10.08 조회수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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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대극 도전...이준호, 윤아 바통 이어 ‘태풍상사’로 흥행 정조준 [RE스타]

배우 이준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로 첫 시대극에 도전한다. IMF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시대를 초월한 웃음과 눈물, 연대와 감동을 동시에 담아낼 전망이다. 
‘태풍상사’는 흥행에 성공한 배우 임윤아 주연의 ‘폭군의 셰프’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는 IMF라는 경제적 충격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이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평범한 이들의 생존기와 연대를 그린다. 특히 2023년 흥행작인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 임윤아와 이준호가 각각 전작과 후속작의 주연을 맡아 바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 1997년 오렌지족 청춘, 강태풍으로 변신한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호는 압구정을 누비며 줄리아나 나이트에서 춤추던 자유롭고 솔직한 분위기 속 청청패션과 브리지 헤어 등 시대적 디테일까지 살리며 당시 문화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로서 시대극에 도전한다는 것은 단순한 복고 연출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회적 분위기와 세대 특유의 감정, 행동 양식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준호는 폼생폼사, 멋에 살고 멋에 죽는 그 세대의 아이콘 강태풍을 만들어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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