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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은 '크라임씬' 출연에 대해 "시작 전에 주저를 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정들고 재밌더라.'크라임씬'이 제 삶의 에너지가 되더라. 놀이공원에 놀러 가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라임씬'이 한 시즌에 5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한 에피소드를 20시간 정도 촬영을 한다. 예전 시즌 영상을 보니 피부가 많이 안좋아졌더라. 과거의 모습을 보면 세월을 실감한다"면서 웃었다.
장진은 "이번에 '크라임씬' 스케일 남다르더라. 자본의 힘인가 싶었다. 실제로 건물을 세워놓고, 한강다리도 직접 구현을 해놨다. 예능 세트가 어마어마하더라. 하루만 촬영하면 철거를 해야하는건데, 너무 놀랐다. '돈 벌 생각이 없느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놀라워했다.
또 "그리고 이번에는 매회 1명의 게스트도 출연한다. 막강한 배우들이 나온다"면서 박성웅, 주현영, 황인엽, 하석진, 전소민의 출연을 예고했다.
함께 출연하는 김지훈은 "추리하면서 각자 역할에 맞게 연기를 해야한다. 연기를 하면서 누가 범인인지 찾아야한다. 연기력, 추리력, 순발력, 유머 등 모두 갖춰야해서 굉장히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지훈은 "제가 지난 시즌에 '크라임씬'에 출연을 못했었다. 작년에 나온 '크라임씬'이 7년만에 제작이 된거였다. 제작을 한다는 기사가 났을 때 너무 좋아서 SNS스토리에 올리기가지 했는데 저한테 섭외 전화가 안 오더라"면서 민망해했다.
이어 "연예인은 선택받는 직업이라, 받아들이지만 가슴 아픈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는 감독님이 저희 동네로 찾아오셨다. '흑백요리사'를 연출하진 윤현준 PD님이신데, 저한테 미안하셨는지, 직접 저를 찾아오셨더라"면서 웃었다.
김지훈은 "저한테 섭외 제안하시길래 '튕길까?'라고 살짝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덥석 섭외를 승낙을 했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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