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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첫날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한 번씩 건드렸던 영수가 이번에는 현숙, 옥순, 영자와 2순위 데이트를 나섰다.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에 2순위로 선택된 남성들이 데이트를 나설 수 있는 방식이었다. 영수는 기다렸다는 듯 사케를 콜키지로 준비했다.
옥순과 현숙은 주고받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고, 영수는 동참했다. 특히 현숙의 발랄한 플러팅에 영수는 전혀 피하지 않았다. 영수로서는 원년 데이트 멤버인 영자를 신경 써야 했으나, 영자는 차분하게 현숙의 팔꿈치 플러팅과 영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이런 모습을 지켜보더니 “영수 님은 아래로 가서 잘 정리가 된 거 같다. 술 마시는 거나 여자를 대할 때 서슴없이 말하는 말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라며 깔끔하게 정리했다.
옥순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일대일 대화 시간에 “그런데 오늘 2순위 데이트에 와서 영수 님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남친이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의 스킨십에 장벽이 없는 걸 꺼려했다.
그렇다고 현숙이 영수에게 마음이 더 들지 않았다. 현숙은 “재미만 주는 건 싫다. 부부의 삶이라는 게 굴곡도 있고, 재미만 있진 않다. 그런데 내가 줄 수 있는 게 나중에 불편하다고 생각하면,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데이트만 했을 때 재미있는 부분에 빠지진 않았다.
한편 영수는 숙소로 돌아와 알코올 쇼크로 응급실에 갔던 영숙이 병원 간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하이볼 드실 분?"이라며 듣더니 무알코올을 권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MC들을 분노케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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