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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숙, 술 한잔에 응급실행…광수 "화났다" [RE: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9/NEWS1/20251009053119326cfns.jpg)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남녀 출연진이 2순위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영숙이 광수를 택했다.
두 사람이 이자카야를 찾아 사케를 주문했다. 하지만 영숙이 한잔을 마시자마자 "나 약간 빙빙 도는데? 잠깐만"이라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본인 주량 이상으로 마신 것. 광수가 "아니, 못 마시는 술을 왜"라면서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광수가 자신의 차량으로 가서 쉬라고 제안했고, 이어 "응급실 가자"라며 수액을 맞아야 한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아니다. 물 마시면 깬다"라고 주장했던 영숙이 결국에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자, 응급실로 향했다.
'나는 솔로' 사상 초유 응급실 데이트(?)였다. 영숙이 응급실 앞에서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광수가 그를 안고 휠체어에 옮겼다. 광수는 영숙의 주량을 몰랐던 미안함에 옆에서 더욱 극진하게 간호했다.
영숙이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으며 치료한 가운데 광수가 "술을 한 잔밖에 못 마시는 사람이 왜 술을 마셔? 어디서도 마시지 말아야지! 미쳤어"라는 등 걱정했다. 계속해서 영숙이 이유를 설명하자, "조용히 있으면 안 돼? 열받아서"라고 솔직히 말했다. 영숙이 "완전히 기절 안 했잖아, 세미 기절"이라고 받아쳤다.
데이트를 끝내고 온 영숙이 제작진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자신을 챙겨준 광수의 매력에 빠진 그가 "조금 감동이긴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광수는 반대였다. 그가 영숙에 관해 "되게 말 안 듣는 옆집 동생 같았다. 수액 맞는 중간에도 계속 괜찮다고 하는데, 거기에 살짝 화가 났다"라면서 "이성적인 감정은 없어졌다"라며 관계 발전에는 선을 그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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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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