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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김지훈, 김경란, 가수 최예나가 출연한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출연한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김지훈이 잘생긴 장발 악역 원톱으로 꼽히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진은 최근 넷플릭스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 출연 비화를 전하며 “이제는 녹화 날이 기다려진다. 놀이공원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에피소드당 20시간을 촬영하지만 힘들지 않다. 예능이 삶의 활력소가 됐다”라고 전하며 특유의 차분한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은 이번 시즌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언급하며 “건물 3~4층짜리가 세워지고 한강 다리까지 만든다. 예능 세트가 이 정도면 이 사람들 돈 벌 생각이 없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이번엔 게스트 제도가 생겨서 박성웅, 주현영, 황인엽, 하석진, 전소민 같은 배우들이 함께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MC 김국진이 “서울예대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관종’이 누구냐”라고 묻자 장진은 임원희를 꼽아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는 임원희와의 군 시절 인연을 밝히면서 “부모님도 제가 어디 있는지 모르던 시절, 갑자기 면회 신청이 들어왔다. 보니 임원희의 부모님이셨다. 어머님은 임원희의 면회를, 아버님은 제 면회를 신청하셨다. 옆 부대에 있던 선배라 챙긴 거다. 군대랑 안 어울리는 친구지만 큰 버팀목이었다. 임원희가 있어서 든든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지훈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에 대해 “더 큰 플랫폼, 더 큰 스케일로 돌아왔다”라고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섭외가 안 돼 서운했다고 털어놓으며 “윤현준 PD님이 직접 동네까지 찾아와 밥을 먹자고 하더라. 그때 ‘이번엔 진짜 나구나’ 했다”라고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헛방의 제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범인을 못 잡으면 범인이 1,000만 원을 가져가는데 엉뚱한 사람을 찍었다. 너무 창피해서 2주 동안 잠을 설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IQ 150의 뇌섹남 면모를 드러내며 “수능 수리 영역을 두 개 틀렸다”라고 했는데, 장진은 “근데 왜 (예능에서) 헛방을 쏘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지훈은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드라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근황도 밝혔다.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영어로 봤는데 감사하게도 합격했다. 대니얼 대 킴이 관객 앞에서 나를 ‘한국의 조니 뎁’이라고 소개했다”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도약을 위해 3년의 공백기를 가졌다는 그는 “‘바벨’에서 폭력 남편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고, 그 역할 덕분에 ‘악의 꽃’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악의 꽃’은 인생작이다. 식물인간 상태로 8회 동안 누워 있었는데, 깨어나는 순간이 강렬해서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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