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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일본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지인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7일 곽튜브 채널에는 ‘1년만에 우즈베키스탄, 험난한 한국 초청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청첩장 프로젝트 마지막이다. 제가 전 세계를 돌면서 다 하려고 했는데, 일본에 있는 친구들은 지금 초청을 다 했고 다 오기로 해서 지금 비행기표까지 다 구매했다. 카자흐스탄에서 택시기사님과 막 다투다가 친해져서 목욕까지 하고 워터파크까지 간 목욕의 신 형님이 있는데 그 형님은 못 오게 됐다”라며 “형님이랑 계속 연락을 하다가 1년 전부터 연락이 안 됐다. 연락처가 아예 사라졌다. 형수님한테도 연락해봤는데 안 돼서 못 모시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제르바이잔에 대사관 때부터 빠니 형과 저를 처음 이어준 대사관의 동료와 친구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휴가가 되시는 분들만 제가 비행기 표를 예약해서 모시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간다.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은 제 결혼식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우즈베키스탄 결혼식 영상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제 결혼식에 온 형님들을 보고 싶다. 지난번에 한국에 초청했을 때는 EBS 프로그램으로 해서 연계해서 한국 방문을 도와드렸는데 이번에는 비자가 정말 쉽지 않더라. 시간도 부족해서 형님들한테는 제 결혼, 임신 소식을 미리 얘기를 하고 곽컴퍼니 직원이 먼저 가서 비자 신청을 도와드렸다. 결과를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일단 우즈베키스탄으로 간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약 7시간의 비행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대사관 방문 후 기차를 타고 형님을 만나러 간 곽튜브는 역 앞에 마중을 온 형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형님들은 “살 많이 빠졌어”라고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한 곽튜브의 변화에 놀랐다.
이동 중 곽튜브는 “아내가 임신했다. 어제 알았는데 아들이라고 한다. 근데 아직 아빠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어떤 걸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어몽 형님은 “이미 다 좋다. 넌 좋은 아빠가 될 거야”라고 조언했다.
영상 말미 곽튜브는 형님들의 비자가 무사히 발급됐다고 전하며 "항상 봐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 이제 결혼 준비와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오겠다.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1일 5세 연하의 공무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전현무가, 축가는 다비치가 맡을 예정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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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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