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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국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출연진이 25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박영규를 시작으로 김성은, 이창훈 등 배우들이 '순풍 하우스'에 하나둘씩 모였다. 박영규가 "미달이, 창훈이는 오늘 이전에 언제 만났어?"라며 궁금해했다.
이창훈이 입을 열었다. "5년 전에 미달이와 겹치는 지인이 있더라. 같이 식사하는 자리였다. 20년 만에 딱 만난 미달이가 '오빠, 나 한 잔 줘' 하는 거다. '네가 무슨 술이야?' 했더니, '나도 30대야'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박영규가 "그래서 술을 몇 병 마셨니?"라고 물었다. 김성은이 "진짜 많이 마셨다, 기억이 안 날 만큼"이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이창훈이 "둘이 (소주) 10병 넘게 마셨다.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만취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달이 아빠'를 연기했던 박영규가 '미달이' 김성은을 향해 "아빠가 너 그렇게 안 키웠어! 무슨 술을 그렇게 잘 먹어!"라며 호통쳐 웃음을 샀다.
llll@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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