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602 조회
- 목록
본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9일 전파를 탄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에서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2일차 여행을 시작하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조혜련은 아들 우주 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사실 오늘 우주가 23살인데 미국으로 간다. 유학이 아니라 성경을 배우며 훈련을 받는다. 이후 시드니로 워킹을 하러 간다”며 아들의 독립적인 도전을 알렸다.
아들을 보내기 전 기도를 해줬다며 울컥한 조혜련은, 이내 더욱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나오는데 현관에 양쪽으로 편지를 길게 써놓은 거야. 성장해서 너무나 길게 편지를 써줬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녀는 편지 내용을 전하며 다시 한번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아들이 편지에 “엄마를 정말 존경합니다. 목이 쉬어도 몸이 힘들어도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적었다는 것.
특히 조혜련을 더욱 울린 부분은 재혼한 남편(새 아빠)에 대한 언급이었다. “(원래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그 옆에 ‘사랑하는 아빠에게’ 라고 써뒀더라”고 밝히며, 아들의 놀라운 변화와 성숙함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행님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
원문: 바로가기 (Daum)
-
등록일 03:06
-
등록일 03:06
-
등록일 03:06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