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돈 돈, 치사해" '방송 최초' 조정에서 이혼 선택한 부부

작성일 2025.10.10 조회수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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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역대 최초로 이혼조정에서도, 실제 현실에서도 모두 이혼을 선택한 부부가 등장했다. 과연 끝내 화합할수 없었던 이 부부의 사정은 무엇이었을까. 10월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그려졌다. 최종조정에 돌입한 부부들
세 부부는 각각 최종조정에 돌입했다. '지팔지꼰(박성현-이수진) 부부'는 남편의 지속적인 여자문제와 폭력성으로 갈등을 빚었다. 아내 측은 남편의 외도 문제와 폭언-폭행을 제기하며 위자료를 요구했다. 철없는 남편은 유부남임에도 휴대폰 데이팅 어플을 통하여 여성들과 가벼운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편 측은 잘못을 인정했지만, 아내 역시 남편의 휴대폰을 몰래 들여다 본 것은 '비밀침해죄'에 해당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양측은 공방 끝에 남편이 아내가 휴대폰을 들여다본 것에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위자료와 양육비 조정에 합의했다. 최종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이미 실제 이혼숙려중인 부부는 캠프에서도 이혼을 선택할 경우, 세부조정없이 즉시 퇴소 이후 정식 이혼절차를 밟게 되는 상황이었다.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 자리를 통해 아내가 다시 한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반면 아내는 여전히 이혼 의사가 있었지만, "남편이 캠프동안 반성하고 약속한게 있기 때문에, 2차 조정기일까지는 유예기간을 주고 싶다"고 제안했다. 남편은 "받아들이고 잘해보겠다"고 수용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여전히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지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번 기수에 나온 출연자 중 가장 안됐기도 했지만, 가장 이해가 안가는 것도 바로 아내다. 아내는 남편이 뭔 짓을 해도 좋아하는 마음이 한 가득이다. 역대 지팔지꼰의 1위로 등극하셨다. 이렇게까지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이 아내가 1등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안타까운 마음에 아내를 다그쳤지만,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변호사는 "아내와 상담할 때 남편에게 좀더 강하게 요구사항을 이야기하자고 해도 그렇게 못하더라"며 아내의 여린 마음씨를 대신 설명했다. 서장훈은 남편에게 "이렇게 열받는 상황에도 남편을 이 정도로 생각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다"고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조정 내내 혼이 난 남편은 내내 진땀을 흘려야 했다. '도리부부(장명철-장선희)'는 중국 동포 남편과 탈북 아내가 서로를 향한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으로 충돌하고 있었다. 특히 부부는 남편이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딸의 결혼식 문제를 두고 불화가 깊어졌다. 아내는 남편에게 양육비를 포기하는 대신 재산분할 85%를 요구했다. 남편은 현재 아내의 배우자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하고 있었지만, 이혼 시에는 비자말소로 더 이상 체류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액수가 같다고 해도 일시금으로 주는 것은 전재산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며 거부했다. 양측 모두 각자의 근거가 있고 주장이 확고하여 조정위원들도 중재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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