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배턴받는 이준호…'태풍상사'로 3연속 흥행 기대 [N초점]

작성일 2025.10.11 조회수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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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배턴받는 이준호…'태풍상사'로 3연속 흥행 기대 [N초점]

이준호는 1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로 안방을 찾아온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나정 감독의 신작이다. 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 부모 세대가 대가 없이 준 부와 자유를 향유하며 압구정을 누비던 청춘에서 하루아침에 IMF 한복판 속 태풍상사의 초짜 사장으로 내던져진 강태풍 역을 맡았다. 강태풍은 IMF로 인해 주저앉아가는 아버지의 회사와 직원들을 지켜내기 위해 태풍상사의 주인이 된 후 고군분투를 펼치는 인물로, 'K-장녀'이자 에이스 경리인 오미선과 의기투합하며 위기를 정면 돌파해나간다. '태풍상사'는 전 국민의 삶을 흔들었던 1997년, IMF 직격탄을 맞은 그 시절로 시청자들을 데려간다. 1997년 IMF는 대거 실직과 구조조정, 파산 등으로 전 국민을 경제적 불안으로 몰아넣었고, 이는 당시 가장의 몰락과 극단적 좌절을 지켜봤던 젊은 세대들에 고용·경제 불안에 대한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했다. '태풍상사' 역시 시대의 비극을 강태풍이라는 인물의 성장 동력으로 승화해 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강태풍의 성장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갈 이준호의 열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0년생으로 만 35세인 이준호는 자신이 기억하는 1997년의 향수를 역할에 녹이면서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1997년 당시에 대해 "부모님께서는 어떻게든 따뜻함과 정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뭉치는 힘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고자 노력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벽을 마주하는 순간마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뭉치는 데서 나오는데 그 저력을 어렸을 때 부모님을 보면서 느꼈었던 것 같다"고도 했다. 또한 이준호는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O3 Collective를 설립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캐릭터와 일체감을 느꼈다고 했다. 역할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바탕으로 보여줄 김민하와의 케미도 기대된다. 그는 "캐릭터만 봐도 성격이 완전 정반대이다 보니까 그 정반대에서 오는 그 케미가 확실히 있다"고도 자신했다. 김민하 또한 "예상치 못한 걸 했을 때도 서로 다 수용하고 더 재미있는 신들을 자꾸자꾸 만들어 갔던 것 같다"고 전해 두 사람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준호와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했던 임윤아는 앞서 '폭군의 셰프'를 통해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는 등 관심몰이에 성공했다. 이에 이준호가 임윤아처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여부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준호가 최고 시청률 1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보였던 MBC '옷소매 붉은 끝동'(2021)과 '킹더랜드'(2023)에 이어 '태풍상사'로 3연속 흥행도 이룰 수 있을지 역시 관심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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