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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백반증'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5%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2.7%(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구성환은 '백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해외에서 영화 촬영 후 생긴 '백반증' 때문에 꾸준히 선크림을 바르며 관리를 해왔던 그는 얼마 전 받은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그 경과를 다시 확인하러 병원에 간 것.
"면역 반응 때문에 색소 세포가 파괴돼서 하얗게 된다. 그래서 피부 상태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라는 의사의 설명에 심각해진 구성환. 선크림으로 관리하며 피부 색소들은 호전됐지만, 이전보다 백반증 부위가 넓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살도 많이 찌고 피부도 그만큼 살찐 부위만큼 번졌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치료를 받던 구성환은 마취를 뚫고 나오는 고통을 몸부림으로 참아냈다. 그는 "솔직히 이대로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한다며 "제일 큰 생각은 티가 안 났으면 좋겠다. 좋은 마음을 먹으려고 생각하는데, 스트레스가 사실 제가 말하는 것보다 더 크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고통스러운 치료 과정이 끝나고 피부 진정 관리를 받는 중에는 예상치 못한 '지구 정복자'의 비주얼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구성환은 '제5의 고향'인 이태원에서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고, 할리우드 '꾸안꾸' 스타일의 옷 쇼핑을 하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그는 마음에 드는 옷 가게에서 맞는 사이즈를 찾기에 애를 먹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태평양 같은 어깨와 긴 팔, 짧은 다리 등 상하체의 언밸런스한 체형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우여곡절 끝에 취향 저격 재킷을 하나 구입한 그는, 사이즈 문제로 아쉬움을 드러내며 결국 빅사이즈몰로 향해 반팔 셔츠를 하나 더 샀다. 구성환은 "사실상 112kg이 나간다"라고 털어놓으며 "체육대회까지 95kg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는데, 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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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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