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장해영 ‘향년 45세’ 사망 비보 충격 “하늘나라서 노래하자” 사인 알려지지 않아

그룹 파이브(F-IV) 장해영이 사망했다.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며 장해영의 부고를 알렸다. 향년 45세.
1981년생 장해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2002년 그룹 파이브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데뷔곡 'Girl'로 많은 사랑을 얻은 파이브는 연이어'반지'등을 후속곡으로 사용하면서 대중에게 아이돌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장해영은 멤버의 군입대를 계기로 4인 그룹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하기도 했다. 이후 리더 서지원은 배우로, 우정태와 김현수는 각자의 사업으로 바쁘게 지냈다.
지난 2012년에는 오랜 시간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의기투합, 스페셜앨범 "Thank you"를 발매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파이브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