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연인과 이별 후 데이트 때 입은 옷 버려…사진은 간직" ('불후') [종합]

작성일 2025.10.11 조회수 459

  • 가입코드 : to2so
  • 가입코드 : 코드없음
  • 가입코드 : 해당없음
  • 가입코드 : 자동가입코드

컨텐츠 정보

본문

박정현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아티스트 박정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정준일과 듀엣을 하기로 한 솔지는 "저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인연이 돼서 오늘 함께 듀엣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종신 편에서 대결 상대로 만났던 정준일과 솔지. 김준현은 이를 언급하며 "솔지 씨한테 유쾌한 기억이 아닐 텐데?"라고 했고, 솔지는 "절 완전히 무너뜨렸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솔지가 우승에 가까워진 순간에 정준일이 트로피를 가져간 것. 정준일은 "누가 러브콜을 보냈냐"란 질문에 "박정현 편 섭외를 받았는데, 듀엣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어서"라며 자신이 러브콜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현은 "눈치도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임규형은 '꿈에', 원위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저도 '꿈에'를 편곡해 보려고 했는데, 워낙 독특해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두 분 해석을 보니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정현은 임재범의 솔로곡을 듀엣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사랑보다 깊은 상처'에 관해 "1집에 들어 있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들으시면 임재범 솔로 버전 음원과 똑같다. 이미 녹음된 노래에 제 노래를 얹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을 롤모델로 꼽은 흰(HYNN, 박혜원)은 "노래를 들으면서 힘도 많이 얻고, 공부하면서 따라 불러보기도 했다. 박정현 선배님 콘서트에 두 번이나 게스트로 공연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셨다"라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정현은 "닮고 싶단 후배들의 얘기를 들으면 어떠냐"는 질문에 "'나? 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했다고?'란 느낌이다. 너무 기분이 좋다. 아티스트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칭찬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흰은 특별한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흰은 "선배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실 거다. 선배님이 콘서트 게스트에 초대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떨려서 눈물을 흘렸다. 선배님이 휴지를 쥐여주며 눈물을 닦아주셨는데, 그 휴지를 아직 가지고 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손수건도 아니고 휴지?"라고 하자 흰은 "휴지 맞다. 그때 재킷을 입고 갔는데, 재킷에 그대로 있다"라며 박정현의 열렬한 팬임을 강조했다. 포르테나의 무대에 이어 박정현 '미아'로 무대에 오른 정준일&솔지. 정준일은 "이 음정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솔지 씨가) 다 하시더라. 극고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현은 '미아'가 세상에 나오게 된 건 윤종신 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5집 제작이 거의 끝난 상태였는데, 프로듀서님이 '미아'를 꺼내셨다. 급하게 윤종신 씨한테 작사를 의뢰했는데, 너무 좋은 가사를 써주셨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돈 주면 바로 나오는 게 윤종신이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정현은 '미장원에서' 가사처럼 아픔 때문에 머리를 자른 적 있냐 "전 머리는 자르지 않았지만, 옷을 버렸다. 오랫동안 연애하다 보니 수많은 사진이 있지 않냐.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5,103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토이소 최근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