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에 "제대로 된 사람 만나" 숨길 수 없는 감정 폭발

작성일 2025.10.12 조회수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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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에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가 사무실 확장 계획을 논의하던 중 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대표실, 여섯 명 정도 일할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휴게공간, 그리고 자재를 전시할 공간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은오는 "종합 자재전시장이요? 갑자기요?"라며 놀라워했고, 이지혁은 "갑자기 아니에요 어차피 할 겁니다, 회사명도 바뀌고 일부는 계열사로 빠지고 나머지는 플러스 지은오 실장 공간이에요"라며 단호히 말했다.
지은오는 "종합전시장이면 자금이 많이 들지 않아요?"라고 우려했지만, 이지혁은 "투자받을 겁니다"라며 확신에 찬 태도를 보였다. 이후 자리를 뜬 지은오는 "도깨비야, 돈키호테야? 갑자기 종합전시장까지 한다고?"라며 혼잣말로 혀를 찼다.
그때 뒤따라온 이지혁은 갑작스레 "도저히 못 본 척할 수가 없어서요 지은오 실장 남자 친구요, 편의점 앞에서 초코파이 사서 축하해준 사람"이라며 말을 꺼냈다. 지은오는 "남자친구 아니에요, 친구예요"라며 단호히 답했지만, 이지혁은 "솔직하게 남자친구 있다고 말 못 하잖아요, 자기 생일이든 여친 생일이든 편의점에 앉혀놓고 축하해주는 사람을 왜 만나요?"라며 분노했다.
이지혁이 "제대로 된 번듯한 사람을 만나요"라고 단정하듯 말하자, 지은오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내가 아니라면 아닌 거지, 남친인데 아니라고 할 이유가 있겠어요? 남친이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에요?"라며 맞받았다. 이지혁은 "그게 문제예요, 유아적 사고방식"이라며 혼내듯 말했고, 지은오는 "선 넘지 말아요, 동업 조건 잊었어요? 동업자가 사생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권리 있어요?"라며 그에게 다가섰다. 이지혁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자리를 피했고, 지은오는 "걱정된다고? 자기가 뭔데?"라며 그가 한 말을 되뇌었다.
밖으로 나온 이지혁은 혼잣말로 "생일파티를 하든 말든, 쟤는 왜 자꾸 예뻐지고 난리야"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hyj07@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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