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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한달 식비 1천만원” 노후 준비 위해 제주서 떡집+농사 알바(전참시)[어제TV]](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newsen/20251012061225498rugi.jpg)
'여대생 폭행 루머 후 제주로 떠난 최홍만, 알바하는 근황 공개 "소시민이 꿈"'
파이터 겸 방송인 최홍만이 노후 준비를 위해 알바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최홍만의 제주 일상이 지난주에 이어 공개됐다.
최홍만은 지난주 일당을 받고 떡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최홍만의 매니저는 "홍만이 자기 얘기로는 꿈이 소시민이라더라. 제주도에 와 있으면 소시민 같고 편하다로 한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경제활동이 됐든 일이 있어야 한다고, 그 의미로 떡을 배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르바이트를 끝낸 최홍만은 헬스장에서 운동한 뒤 단골 고깃집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갔다. 평균 3시간마다 한끼를 먹는다는 최홍만은 "돈 벌어서 고깃값으로 다 쓰는 거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그나마 돼지지 않냐"고 답했다.
최홍만은 한 달 식비를 묻자 "지출의 80%가 식비"라며 "하루에 30에서 50만 원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먹을 때가 많다"고 밝혔다. MC들은 "(한 달이면) 거의 1천만 원이네"라며 입을 떡 벌렸다.
대식가인 최홍만은 술도 잘 마셨다. 술에 취해본 적 없어서 술 취하는 기분을 모를 정도라고. 최홍만은 어느 정도까지 마셔봤냐고 묻자 "젊었을 때는 끝도 없었던 것 같다. 소주 한 짝(30병)을 마셔도 (취하는) 기분을 모르겠다. 왜 마시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눈만 좀 빨개진다. 재미가 없다"며 그래서 평소 술을 잘 안 먹는 편임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최홍만은 제주 매니저가 운영하는 5천 평 규모의 농장으로 일하러 갔다. 매니저는 "홍만이가 노후에 기회가 되면 조그맣게 (제주도에서) 농사 일도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노후 준비로 농사일을 하나씩 배우고 있다"며 최홍만이 떡집뿐 아니라 농사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음을 전했다.
최홍만은 농사 아르바이트를 얼마나 했냐고 묻자 "햇수로 한 3년"이라고 답했다. 실제 VCR 속에서 최홍만은 217㎝ 장신을 이용해 청귤나무 위쪽에 달린 청귤을 열심히 수확했다. 매니저는 "홍만이가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농장 와서 높이 있는 것도 수확해주고", "지인에게 다 연락해 귤 파는 걸 도와준다. 한겨울에 1000박스씩 판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최홍만은 2011년 여대생 폭행 루머에 휩싸여 구설에 올랐다. 당시 최홍만은 "옷을 잡아당기고 때리고 욕을 퍼부어서 살짝 밀쳤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무혐의 처분도 받았지만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4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최홍만은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이 생긴 사실을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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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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