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 '성추행' 남편 故조민기 사망 후 7년만에 방송 출연…결국 눈물 쏟았다[핫피플]

작성일 2025.10.12 조회수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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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 '성추행' 남편 故조민기 사망 후 7년만에 방송 출연…결국 눈물 쏟았다[핫피플]

김선진은 최근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참가자로 출연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김선진은 ‘센 언니’ 콘셉트로 대결을 펼쳤다. 
해당 방송에서 김선진은 뷰티 유튜버 이사배와 이진수에게 심사를 받아야 했다. 김선진은 자신의 메이크업을 설명해야 했는데 말을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다. 이사배도 눈물을 보이며 김선진을 위로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인연이 있었다. 이사배가 숍에서 일했을 때 숍의 대표가 김선진이었던 것. 이사배는 “37년 지니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대표님이 더 익숙하다”라고 했다. 
이사배는 “내가 숍에 처음 입사했을 때 대표님이셨다. 그 자리에 서로 서있는 것이 수많은 감정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선진은 인터뷰에서 “서로가 옛날 기억이 났겠죠. 앞으로도 기억 날테고 가지고 있는 기억 때문에 나오는 눈물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심사를 받기 전 김선진은 “내가 자랑스럽다. 내가 연장자인 것 같은데 강한 언니이고 싶다. 좀 더 강한 인상의 메이크업을 선택해봤다. 정말 센 언니로 남고 싶다. 아티스트 분들이 센 언니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김선진은 “내가 메이크업을 실질적으로 안하고 숍 운영 정도만 하다 보니까 조금 자신감이 떨어져서 생각보다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을 하고 또 노력을 했고 뭐든지 몸으로 배운 건 잊지 않지 않냐. 몸으로 배운 건 묻어져 있는 건 나오겠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한 번쯤은 센 언니이고 싶지 않냐. 조금 더 강하게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사배와 이진수 모두 김선진에게 탈락이라고 했고, 결국 떠나야 했다. 
한편 고 조민기는 2018년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수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그는 곧바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계속된 학생들의 미투에 공식 사과 입장과 함께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고 조민기는 조사를 사흘 앞둔 그해 3월 9일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고, 이로 인해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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